• 2024. 3. 8.

    by. 루나시아

    신경 정신약리학이란 무엇이고 신경 약물이 다양한 신경계 질환들에 작용하는 메커니즘과 약물 중독 및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경 정신약리학이란

    신경 정신약리학은 약물이 인간의 행동에 어떠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깊이 이해하고 연구하는 학문 분야입니다. 이는 약물의 신경적 영향을 바탕으로 인간 행동의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는 매우 중요한 연구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 분야의 연구는 신경병리학, 약역학, 다양한 정신 질환, 의식 상태의 메커니즘 등을 포괄하며, 이 모든 요소를 통해 인간 행동에 대한 신경적 이해를 향상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분야는 신경 전달 및 수용체 활성, 생화학적 프로세스, 신경 회로 등의 복잡한 메커니즘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합니다.
    신경 정신약리학은 또한 정신의학과 신경학 약리학의 기반 위에 서며, 이들의 치료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학문은 불안장애, 감정 장애, 정신병성 장애, 퇴행성 장애, 식사 행동, 수면 행동 등과 같은 다양한 정신적, 신경적 이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약물의 효과를 깊이 연구하고 분석합니다.
    현대 과학에서 약물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지식은 제한적이었으나, 20세기 전반에 심리학과 정신의학이 현상학적으로 연구되며, 신경 정신약리학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탄생과 발전이 시작되었습니다. 1950년대에 MAO 저해제, 리튬 등의 약물이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발견되면서 신경 정신약리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분야는 정신의학, 유전학, 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왔으며, 그들의 다양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신경 정신약리학의 발전을 촉진했습니다. 특히 1990년대 이후로 이 분야는 주목받는 학문으로 부상하였으며, 그 결과로 여러 가지 새로운 발견과 연구 결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2. 신경 약물의 작용 메커니즘

    신경 약물의 작용 메커니즘을 통해 약물이 뇌와 신경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하는 연구로 약물과 신경세포 간의 상호작용과 약물이 뇌 내에서 어떠한 생리적, 화학적 변화를 초래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합니다.
    -신경전달물질 수용체의 조절: 신경 약물 대부분은 뇌 내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 수용체를 조절함으로써 작용합니다. 이러한 수용체에 약물이 결합해 활성화하거나 억제함으로써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신경전달물질의 생성, 분해, 재흡수의 조절: 몇몇 약물들은 신경전달물질의 생성, 분해, 또는 재흡수를 조절함으로써 뇌 내의 해당 신호 물질의 농도를 변화시키고, 이에 따라 신경 전달의 변화를 초래합니다.
    -이온 채널의 활성 상태 조절: 일부 약물들은 뇌세포의 이온 채널을 열거나 닫는 것으로 신경세포의 활성 상태를 조절합니다. 이는 전기적 신호의 전달에 영향을 미칩니다.
    -뇌 내 신호 전달 경로의 조절: 몇몇 약물들은 뇌 내의 특정 신호 전달 경로를 강화하거나 억제함으로써 신경세포 사이의 소통을 변화시킵니다.
    이런 작용 메커니즘을 통해 우리는 신경 약물이 어떻게 특정 질환의 치료나 증상 완화에 기여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이런 연구는 새로운 약물의 개발과 기존 약물의 효과적인 활용에 필요한 기반을 제공해 줍니다.

    신경 정신약리학이란
    신경 정신약리학과 약물

    3. 신경약리학에서의 약물 중독과 과정

    '약물 중독'은 특정 약물이나 화학물질에 대한 과도한 의존 또는 그로 인한 몸의 손상을 의미합니다. 약물 중독은 아래의 메커니즘을 통해 일어나게 됩니다: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약물 중독은 뇌 내의 신경전달물질의 농도와 기능이 바뀌면서 일어납니다. 특히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신경전달물질이 약물에 의해 조절되면서, 중독의 발병과 진행에 영향을 미칩니다.
    -보상 경로의 변조: 약물 중독은 뇌의 '보상 경로'가 바뀌면서 발생합니다. 보상 경로는 행동의 결과로 인한 보상과 관련된 뇌의 구조와 기능을 의미하며, 중독자들은 약물 복용을 통해 이 보상을 획득하려고 합니다.
    -신경전달물질 수용체의 변화: 약물 중독은 신경전달물질 수용체의 수량과 감도가 바뀌면서 일어납니다. 이는 중독자가 같은 양의 약물에 대해 점점 더 고농도가 필요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뇌 구조의 변화: 약물 중독은 뇌의 구조와 기능이 변하면서 발생합니다. 중독자의 뇌는 지속적인 약물 복용으로 인해 변화하고, 이는 중독의 심각도와 지속 기간을 늘리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약물 중독은 뇌와 신경계에 지속적인 손상을 가져오며,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러한 이유로, 약물 중독의 신경약리학적 연구는 중독 원인의 깊은 이해와 효과적인 치료 전략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4. 신경 약물의 부작용

    신경 약물은 주로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정신적 또는 신경학적 효과를 가져오며 이런 약물들은 종종 예기치 않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작용들은 약물의 효능을 떨어뜨리거나, 환자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경 약물의 부작용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약물의 작용 방식, 환자 개개인의 생리적 특성, 약물의 복용량과 기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의식 변화: 신경 약물 복용으로 환각, 혼란, 불안 또는 우울감과 같은 의식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운동장애: 약물 복용으로 인해 무게감, 균형장애, 운동능력 감소 또는 보행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인지기능 저하: 신경 약물이 기억력 손상, 집중력 감소, 학습 능력 저하 및 인지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신경학적 증상: 신경 약물 복용으로 인해 경련, 신경통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사 및 내분비 기능 이상: 신경 약물이 체중 변화, 혈당 조절 장애, 호르몬 수치 변화 등의 대사 및 내분비 기능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들은 환자의 약물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의료 전문가들은 약물을 처방할 때 이런 부작용들을 고려하고, 그것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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